2025년 3월 강원도 기록적 폭설 – 주요 적설량 및 영향

2025년 3월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최대 1미터에 달하는 적설량을 기록하며, 일상생활과 교통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적설량 현황 (cm)

• 향로봉: 49.6cm

• 미시령: 44.1cm

• 진부령: 35cm

• 속초 설악동: 30.1cm

• 구룡령: 29.4cm

• 대관령: 20.8cm

• 고성 간성: 20.6cm

• 속초: 18.7cm

• 북강릉: 17.8cm

특히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0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폭설로 인한 영향 및 대응

교통 및 사고 현황

이번 폭설로 인해 강원도 전역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 고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대설로 인해 교통사고 16건, 차량 고립 5건, 낙상 사고 4건이 보고되었습니다.

국립공원 및 주요 지역 통제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총 67곳이 출입 통제되었습니다. 또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00명 이상의 비상 인력을 배치하고, 제설 장비 900여 대와 제설제 1,800톤을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앞으로의 날씨 전망

기상청은 이번 폭설이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추가적으로 10~20cm의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산지 지역에서는 최대 30cm까지 적설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 예방이 필요합니다.

결론

강원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은 교통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당국은 제설 작업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 주민들은 날씨 변동에 유의하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기상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